2일 차 / 2022.11.11새벽 5시, 출근 알람에 잠시 깼다가 7시 반에 다시 일어났다. 오늘 날씨 맑음귤한가는 숙박비에 조식이 포함되어 있는데, 아침 9시부터 카페 음료 중 1잔과 베이커리를 제공하고 있다.카페 가는 길에 만난 냥이, 토리 심통(?) 있게 나왔지만 낯선 우리를 보고도 도망가지 않는 순한 고양이이다.귤밭이 시그니처인 곳답게 곳곳에 포토존을 만들어두었다 워낙 잘 꾸며놓은 덕에 숙박하지 않아도 귤밭에서 커피 한잔 마시러 오기에 충분히 가치가 있는 곳. 카페 안에서 바라본 풍경 카페 안에 들어서니 사장님 내외분이 반겨주었다. 엄마는 아이스 아메리카노, 나는 귤 주스를 주문한 뒤, 아까 귤밭을 돌아다니다 점찍어두었던 곳에서 아침을 먹기로 했다.카페 밖 의자에 앉아 조식이 나오길 기다리는 중..