일정 [3일차/2016.08.05] 여행의 마지막 날 한국으로 떠나는 날이자, 공식적인 휴가가 끝나는 날이다. 오후 1시 50분 비행기이지만 공항에서 식사도 하고 쇼핑도 할 겸 조금 일찍 나가기로 했다. 7시 쯤에 일어나서 여유 있게 준비하고 호텔 체크아웃을 했다. 호텔은 정말... 이번 여행에서 가장 맘에 드는 곳이자 나중에 다시 나고야에 온다면 또 오고 싶을 정도로 위치부터 모든 것이 최고였다. 짐으로 인해 무거워진 캐리어를 이끌고 우리가 향한 곳은 어제 그 센트럴 파크 지하상가! 어제 돌아다니다 본 고메다 커피로 가서 아침을 먹기로 했다. 아침이라 입안이 까끌까끌했지만 그래도 유명하다니 먹어줘야지 하면서 동생은 믹스 샌드, 나는 모닝 세트를 주문했다. 믹스 샌드는 말그대로 햄 등등을 넣어 만든 간단..