일정 [11일차/2011.05.21] 오늘의 첫 일정은 하이드파크를 가는 것이였지만 9시를 훌쩍 넘겨서 호스텔을 나온 관계로 V&A 박물관을 먼저 가기로했다. 날씨가 너무 좋아서 박물관을 간다는게 조금은 아까웠지만...ㅎ 사우스 켄싱턴South kensington 역에서 내리니 많은 사람들이 함께 내렸다. 어떤 무리는 나와는 다른 방향─아마 자연사 박물관인 듯─으로 빠지고 나를 비롯한 무리는 또 다른쪽으로 빠졌는데, 이 무리가 V&A 박물관 쪽으로 가는줄 알고 따라갔다가 봉변ㅋㅋ알고보니 과학 박물관으로 가는 무리였더라... 쓸쓸히 나혼자 되돌아가서 찾은 V&A 박물관. V&A 박물관 공식 명칭은 빅토리아 앤 알버트 박물관Victoria and Albert Museum이다. 빅토리아 여왕과 그의 부군인 알..