2일차/2018.05.09 일찍 잤더니 새벽에 깨서 잠이 오지 않아 죽는 줄 알았다. 일본인데 시차 적응 하는 줄... *** 11시에 나와 프론트에 열쇠를 맡기고 로비에서 어딜 갈까 고민하다가 리쓰린 공원에 가기로 했다. 가는 방법을 검색하고 입장권을 주섬주섬 챙긴 뒤 호텔을 나섰다. 호텔에서 왼쪽으로 약 5분 정도 걸어 다카마쓰 칙코 역에 도착! 고토덴을 타고 리쓰린 공원으로 향했다. 첨엔 고토덴이 뭐지, 했는데 우리나라 지하철같이 생겼다. 그보단 작고 낡았지만. 리쓰린 공원 역에 도착해 안내판을 따라 쭉 직진했다. 평일이라 관광객은 별로 없는 듯 동네는 한산했다. 리쓰린 공원 입구에 도착했다. 한국에서 미리 신청한 입장권을 교환한 뒤, 안으로 들어갔다. 하지만 구경도 하기 전에 아점을 먹기 위해 바..