4일 차/ 2022.11.13 제주도 여행의 마지막 날.오늘 날씨 맑음.일어나자마자 커튼을 걷고 바라본 풍경오늘이 어제 날씨였어야 했는데...호텔 예약 시 조식도 포함하였기에 준비를 마친 우리는 지하 1층으로 내려갔다.우리가 내려간 시간은 8시 반쯤이었는데 이미 식당에는 많은 사람이 있었다.칼 호텔 조식 가짓수는 많지 않지만 전복죽이랑 오징어 젓갈이 맛있어서 죽을 두 그릇이나 비웠다. 아침 식사를 마치고 소화시킬 겸 산책하기 위해 호텔 앞 산책로로 향했다.산책로에서 바라본 호텔의 모습야자수 나무들이 멋드러지게 서 있다.구름 한 점 없는 하늘 아래 야자수 나무들 칼 호텔은 객실은 다소 낡은 감이 있지만 산책로가 너무너무 잘 조성되어 있어서 사진 찍길 좋아하는 엄마가 너무 맘에 들어했다.만족스러운 사진 수백..